2005년 제51회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전시는 김선정(Sunjung Kim) 커미셔너의 기획 아래 《문 뒤의 비밀 (Secret Beyond the Door)》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2005년 한국관 전시는 개인적이고 사적인 영역과 사회적 공간 사이의 경계를 탐색하며, 동시대 한국 현대미술이 보여주는 다양한 서사 구조와 시각적 실험을 제시하는 전시로 기획되었다. 전시는 대규모 그룹전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김범(Kim Beom), 김소라(Sora Kim), 김홍석(Gimhongsok), 문성식(Sungsic Moon), 박기원(Kiwon Park), 박세진(Park Sejin), 박이소(Bahc Yiso), 배영환(Bae Young-whan), 나키온(NAKION), 성낙희(Nakhee Sung), 이주요(Jewyo Rhii), 오형근(Heinkuhn Oh), 정연두(Yeondoo Jung), 최정화(Choi Jeong Hwa), 함진(Ham Jin) 등 총 15명의 작가가 참여하여 각자의 독창적인 시각 언어를 선보였다. 2005년 6월 9일부터 6월 11일까지 프리뷰 기간을 거친 후, 2005년 6월 12일부터 11월 6일까지 공식적으로 개최되었다.
주요 기록물은 베니스비엔날레 전시규정, 한국관 방명록, 언론기사 스크랩, 전시 도록, 전시 리플렛, 프레스키트, 보도자료 등을 포함한다.
• 규모 : 13건 13점
• 소장위치 : 열람실, 제2수장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