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매자(1943~)는 한국무용가, 안무가, 무용교육자, 창무예술원 원장을 역임한 무용인이다. 한국 창작춤의 새로운 원형을 제시한 춤꾼으로 1976년 ‘창작무용연구회(창무회)’를 설립한 이후 한국적 전통에 근거하면서 당시 시대성을 갖는 춤을 제시해왔다. 전통춤의 상징이던 버선을 벗고 맨발로 무대 위에 오르는 과감한 혁신을 시도하여 주목받기도 하였다. 이화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직하였고, 창작의 영역에만 머물지 않고 한국춤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여 한국 전통무용의 영역을 넓혔다는 평가도 받는다. 대표작으로 춤의 어법으로 불리는 <춤본 Ⅰ>과 <춤본 Ⅱ> 등이 있다.
본 컬렉션은 김매자가 생산하고 수집한 기록물로 구성되었다. 그녀의 활동 이력을 중심으로 1. 김매자•창무회(1976), 2. 창무예술원(1992), 3. 창무국제(공연)예술제(1993), 4. 기타 활동 기록 총 4개의 시리즈로 구분된다. 각 시리즈 하위에는 1. 홍보물, 2. 시청각, 3. 사진, 4. 문서 총 4개의 폴더가 배치된다. 시리즈1은 김매자 개인의 창작 및 교육활동, 창무회의 창작활동 기록물이 포함된다. 시리즈2는 무용전용 소극장이었던 창무춤터부터 1992년 10월 새롭게 개관한 종합무용센터의 다양한 활동 기록물로 구성된다. 시리즈3은 김매자가 1993년 8월 제1회부터 개최하고 이끈 창무국제예술제 관련 기록물이 담겨 있다. 시리즈4는 한국무용연구회의 초대 이사장 역임 후 생산된 기록물과 그녀가 직접 수집한 기록물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