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현(1954~)은 대한민국의 춤 평론가, 교육자, 기록가이다. 서울대학교 철학과, 동 대학원 미학과를 졸업하고 춤비평미학 분야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 왔다. 1985년 11월 공연된 김매자의 <꽃신> 비평문을 전문지 『춤』 1986년 1월호에 기고하면서 평론가로 등단했다. 한국춤비평가협회 전신인 한국춤평론가회의 1987년 창립 회원으로 각 단체의 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과가 창립된 1996년부터 2019년 정년까지 무용원 이론과 교수를 역임했다.
약 500편 이상의 춤평론 및 문화시론을 발표하였으며, 주요 저서로는 『춤과 삶의 문화』(1989), 『춤, 새로 말한다 새로 만든다』(2008), 『뿌리 깊은 나무 샘이 깊은 물 1 : 나의 길, 춤과 예술의 공공성 편』(2019) 등이 있다. 영국 세계인명센터(IBC)가 발간한 ‘21세기 지식인 2000인’에 등재(2002)된 바 있다.
본 컬렉션은 김채현이 직접 촬영하고 편집한 춤 공연 영상으로 구성되었다. 1992~2014년은 8mm, 6mm 테이프를 원본으로 생산하여 디지털파일로 변환하였고, 2015~2017년은 촬영 당시부터 디지털파일로 생산하였다. 디지털파일이 담긴 외장하드를 수집하였으며, 140여 명의 안무가별 폴더 안에 한 작품당 전체영상과 1분 내외의 데모영상(하이라이트 편집본)이 포함되었다. 춤 공연 작품의 세부 장르에 따라 1. 한국무용, 2. 현대무용, 3. 발레 총 3개의 시리즈로 구분하고, 하위에 연대별로 1. 1990년대 춤 공연, 2. 2000년대 춤 공연, 3. 2010년대 춤 공연 3개의 폴더를 배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