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통영국제음악제의 주제는 'Music+(뮤직플러스)'이다. 문학, 미술, 연극 등과의 통섭(通涉)을 통해 음악의 경계를 허물고 외연을 확장하고자 하였다. 음악에 문학을 플러스한 '카프카-프라그멘트', 음악과 미술을 플러스한 '전람회의 그림', 극의 구조 안에서 음악을 풀어낸 '에코' 등 전위적 상상력이 음악 안에서의 전통적 감수성과 함께 풍성한 음악의 성찬을 차리고 관객들을 초정하였다. (내용 출처: 20주년 기념 자료집 《THE 20th ANNIVERSARY of TONGYEONG INTERNATIONAL MUSIC FESTIVAL 2002 |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