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시각/영상자료
금과 모정 들소리: 전북 [VHS].
서울 : KBS, 2001년.
컬러 , 4:3 , SP , Mono , NTSC 1 Video Tape ; 3/4 inch.
2001.10.16.-10.19. (10.17. 공연). - 경북 영주시 순흥면 선비촌 민요/경연/'금과 들소리'는 금과에서 농경문화가 시작되면서 약 500년 전부터 구전으로 불리워져 온 들소리로 여러사람이 농작업 시 삶의 애환이 담긴 내용을 소리 중간에 노래로 한소절씩 가락을 넣어 선창하면 나머지 사람들은 같은 소리로 반복해서 따라 부르는 소리마당 형식으로 구성된다. 이는 옛 농경사회에서 이루어졌던 벼농사 과정을 행동과 소리로 구현함으로써 노동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힘들었던 농사작업을 노래로 승화시켜 농사일의 고단함을 해소시키고 풍년을 기약함은 물론, 작업 중 공동체를 형성하여 주민들의 일체감을 조성하였다. 금과 들소리는 첫째마당 모내기 작업 때 내는 소리, 둘째마당 김매기 작업 때 내는 소리, 셋째마당 작업을 마치고 소를 타고 귀가하면서 부르는 소리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