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녹음자료
한국음악창작소 Pūre[푸레] : 첫번째 작품집 '봄'을 노래하다 [CD] / 한국음악창작소 Pūre[푸레] ; 채리선.
채리선, 제작, 작곡
이혜신, 아트디렉팅
주정현, 해금
이유림, 노래
홍라헬, 레코딩 엔지니어
김한결, 믹스&마스터링 엔지니어
Korea(South) : 윈드밀 이엔티, 2018.
1 CD : ; 4 3/4 inch.
WIMED0836 윈드밀 이엔티
한국음악창작소 Pure[푸레]는 한국적인 소재와 정서를 바탕으로'자연스럽고 편안한 음악'을 만드는 곳이다. 첫번째 작품집 '봄을 노래하다'는'봄'과 관련된 말, 풍경, 봄을 노래하는 옛시 등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든 앨범이다. 해금과 피아노로 이루어진 연주곡 네 곡과 노래곡 한 곡을 더해, 총 다섯 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곡소개] -- 1. 사시장춘 [四時長春] : 사시장춘 [四時長春]은'사철 어느 때나 봄과 같다, 즉 어느 때나 잘 지낸다'는 뜻이다. 이 곡은 제목 그대로를 기원하는 곡이다. -- 2. 난분분 [亂紛紛] 벚꽃이 흩날리니 : 난분분 [亂紛紛]은'눈이나 꽃잎이 흩날리어 어지러운 모습'을 표현하는 말이다. 늦은 봄, 흩날리는 벚꽃을 하염없이 바라보는 마음을 해금소리에 담았다. -- 3. 제비[燕子] : '내가 제비라면 저 담장을 넘어 그리운 님에게 날아갈 텐데'라는 옛시의 구절을 모티브로 만든 곡이다. 화사하게 물든 봄 풍경을 바라보고 있지만, 그와 달리 그리움에 아파하는 애틋한 마음을 담았다. 봄의 따스한 생명력과 동시에 이별의 슬픔을 담은 곡이다. -- 4. 상사몽[相思夢] : 상사몽[相思夢]은 황진이의 시'상사몽[相思夢]'을 모티브로 만든 곡이다. 상사몽[相思夢]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고, 현대의 감각을 입힌 노래다. 떠난 님을 하염없이 그리워하고 꿈에라도 만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보다 직선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군더더기 없는 단순한 말로 담았다. -- 5. 상사몽[相思夢] 노래 ver. : Pūre[푸레]의 상사몽[相思夢]은 노래로 먼저 쓰여졌다. 시 한구절 한구절이 주는 감정이 강렬해서였는지 멜로디가 고민 없이 금방 완성되었던 곡이다. 해금버전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이 앨범의 유일한 노래곡이다.
1. 사시장춘 [四時長春] -- 2. 난분분 [亂紛紛] 벚꽃이 흩날리니 -- 3. 제비[燕子] -- 4. 상사몽[相思夢] -- 5. 상사몽[相思夢] 노래 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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