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단행본
시는 붉고 그림은 푸르네 . 2. / 황위펑 책임편집;, 서은숙 옮김.
서울 : 학고재, 2003.
366p: 삽화 ; 23cm.
알수록 흥겨운 대화체 풀이 중국 명시.명화 100
895625009X(2)
한국어
목차
서문 하나 가볍고 유쾌한 기분으로 감상하는 시와 회화 / 궈촨충 = 5
서문 둘 모두의 마음에 아로새겨질 귀인과 같은 존재 / 황위펑 = 7
글머리에 대화체로 감상하는 중국 명시·명화 100편 = 10
51. 백거이가 원진의 시만 읽은 이유 〈배에서 원구의 시를 읽다(舟中讀元九詩)〉 = 19
51. 생생한 필치, 힘찬 발묵 〈발묵선인도(潑墨仙人圖)〉 = 22
52. 쉽고 평이하나 모호한 시 〈은자를 방문했으나 만나지 못하다(尋隱者不遇)〉 = 26
52. 봄비를 머금은 한 떨기 연꽃 〈출수부용도(出水芙蓉圖)〉 = 30
53. 독특한 비유, 기발한 상상 〈호초상인과 함께 경치를 보고 수도의 친지에게 편지를 띄우다(與浩初上人同看寄京華親故)〉 = 33
53. 질박하고 소박한 시골의 정취 〈두화청정도(豆花청정圖)〉 = 36
54. 의혹으로 가득한 시 〈늙은 어부(漁翁)〉 = 39
54. 복잡한 내용에도 화면의 여백이 손상되지 않다 〈경확도(耕穫圖)〉 = 43
55. 비교를 통해 심리의 미묘한 변화를 드러내다 〈북쪽으로 다시 떠나다(旅次朔方)〉 = 47
55. 한 폭의 장식화 〈단풍유록도(丹楓유鹿圖)〉 = 50
56. 인간의 보편 심리를 반영하다 〈가을 그리움(秋思)〉 = 53
56. 웅건한 필치, 담백한 색채 〈문희귀한도(文姬歸漢圖)〉 = 56
57. 칭찬 속에 풍자가 담겨 있다 〈집영대(集靈臺)〉 = 60
57. 푸른 파도와 녹음 뒤로 말들이 목욕하다 〈욕마도(浴馬圖)〉 = 63
58. 대비수법으로 곡절하게 감정을 전하다 〈사정에서 송별하다(謝亭送別)〉 = 66
58. 강산의 아름다움을 한껏 즐기다 〈부춘산거도(富春山居圖)〉 = 69
59. 시도 있고 그림도 있다 〈남원(南園)〉 = 72
59. 간략한 필치로 가슴속의 뜻을 직접 토로하다 〈육군자도(六君子圖)〉 = 75
60. 시에는 말이 없고 시 밖에 뜻이 있다 〈가을 밤(秋夕)〉 = 80
60. 바람 한점 통하지 않게 빽빽이, 말이 달릴 정도로 느슨히 〈청변은거도(靑卞隱居圖)〉 = 83
61. 시의 매력, 음악의 매력 〈청명절(淸明)〉 = 87
61. 정교한 묘사와 수묵의 결합 〈기거평안도(起居平安圖)〉 = 91
62. 이별의 슬픔을 소리로 들려주다 〈무제(無題)〉 = 94
62. 방덕의 위무당당한 기세를 사실적으로 묘사하다 〈관우금장도(關羽擒將圖)〉 = 97
63. 이해하기 어렵지만 절묘한 시 〈아름다운 비파(錦瑟)〉 = 100
63. 가을바람이 불면 버림받는 신세 〈추풍환선도(秋風紈扇圖)〉 = 106
64. 한 폭의 '파산야우도 〈비 내리는 밤 친구에게 띄우다(夜雨寄北)〉 = 110
64. 창작에서 정신적 위로를 찾다 〈묵포도도(墨葡萄圖)〉 = 113
65. 옛일에 빗대어 신랄하게 풍자하다 〈요지(瑤池)〉 = 117
65. 불합리한 현실을 개탄하다 〈황갑도(黃甲圖)〉 = 120
66. 방초는 정이 있는 듯 말을 붙잡는다 〈면곡으로 돌아와 채씨 형제에게 편지를 쓰다(綿谷回寄蔡氏昆仲)〉 = 123
66. 불안한 영혼의 반영 〈증용옹부자산수(贈龍翁夫子山水)〉 = 126
67. 어린 소나무는 본래 하늘을 찌르는 기세가 있었네 〈키 작은 소나무(小松)〉 = 129
67. 동양의 심미관을 그림으로 완성하다 〈취수단풍도(翠岫丹楓圖)〉 = 132
68. 경치로 인해 감정이 일고 사물을 빌려 감흥을 토로하다 〈기러기(雁)〉 = 135
68. 맑고 아름다운 기운이 저절로 일어나다 〈방북원산수(倣北苑山水)〉 = 138
69. 기이하고도 기이한, 그러나 훌륭한 시 〈용양현의 청초호에 제하다(題龍陽縣靑草湖)〉 = 142
69. 옛것을 계승하여 새롭게 일가를 이루다 〈방황자구산수도(倣黃子久山水圖)〉 = 145
70. 구절마다 애절함이, 글자마다 피가 맺혀 있다 〈봄꽃과 가을달(虞美人)〉 = 149
70. 그림에 향기와 색을 모두 담다 〈세한삼우도(歲寒三友圖)〉 = 152
71. 어찌할 수 없구나 꽃이 져서 떨어지는 것을 〈장사승과 왕교감에게 보내다(示張寺丞王校勘)〉 = 155
71. 나라는 패망해도 자연은 긴 세월 동안 변함이 없다 〈하화수조도(荷花水鳥圖)〉 = 158
72. 중국 시의 의경을 밝히다 〈동쪽 시내(東溪)〉 = 161
72. 옛 문인들의 정취 어린 모임 〈서원아집도(西園雅集圖)〉 = 164
73. 비극으로 끝난 약속 〈정월 대보름날(生査子)〉 = 169
73. 한 폭의 생동적인 귀신행렬도 〈종규가매도(鍾규嫁妹圖)〉 = 173
74. 한여름날 점심 후의 휴식 〈여름날의 정취(夏意)〉 = 177
74. 천산 아래 붉은 점 하나 〈천산적설도(天山積雪圖)〉 = 180
75. 물욕 없는 평안한 삶을 추구하다 〈강 위에서(江上)〉 = 183
75. 스스로 새로운 길을 개척하다 〈춘수쌍압도(春水雙鴨圖)〉 = 186
76. 해남도의 봄에 대한 예찬 〈기묘년 담이의 입춘(減字木蘭花·己卯담耳春詞)〉 = 189
76. 푸른 숲 사이로 점점이 붉은 색 〈채릉도(採菱圖)〉 = 192
77. 거문고 소리는 어디에서 오는가 〈거문고를 노래하다(琴詩)〉 = 195
77. 틀에 박힌 상투성을 타파하다 〈기인리하도(寄人籬下圖)〉 = 197
78. 소식과 함께하는 봄나들이 〈신성으로 가는 길(新城道中)〉중 한 수 = 200
78. 그림은 음악의 응축 〈도연명중양음주도(陶淵明重陽飮酒圖)〉 = 203
79. 봄 강물이 따뜻해지면 오리들이 먼저 안다 〈혜숭의 '춘강만경도'(惠崇 '春江晩景')〉 = 206
79. 탐욕스러운 인간을 풍자한 인물화 〈유전능사귀추마(有錢能使鬼推磨)〉 = 209
80. 거시적인 산수시 〈서림의 벽에 제하다(題西林壁)〉 = 212
80. 꽃도 풀도 모두 감정을 담고 있다 〈천선도(天仙圖)〉 = 215
81. 탈태환골로 새로운 곡을 창조하다 〈'양관도'에 제하다(題陽關圖)〉 = 219
81. 동양과 서양의 장점이 만나다 〈만수원사연도(萬樹園賜宴圖)〉 = 223
82. 옛것에서 새로운 것을 창조하다 〈황기복에게 보내다(寄黃幾復)〉 = 226
82. 가자 하나 잎 하나에 모두 감정이 서려 있다 〈묵죽도(墨竹圖)〉 = 229
83. 잎만 무성하고 꽃은 시든 것을 알 리 없지 〈간밤 비는 덜했지만(如夢令)〉 = 234
83. 사실적 대나무, 마음속 대나무 문동(文同)의 묵죽화에서 정섭의 묵죽화까지 = 237
84. 잘라낼 수 없는 이별의 슬픔 〈붉은 연꽃 향기만 남고(一剪梅)〉 = 242
84. 우뚝 선 기암괴석, 더 높은 푸른 소나무 〈창송괴석도(蒼松怪石圖)〉 = 246
85. 꽃을 사람에 비유하고, 사람과 꽃을 비교하다〈꽃행상에게서 봄꽃을 사다(減字木蘭花)〉 = 249
85. 그림 밖의 의미, 시 밖의 감정 〈유어도(游魚圖)〉 = 253
86. 여류 시인의 호방한 기세가 하늘을 찌른다 〈여름날 짓다(夏日絶句)〉 = 258
86. 필세의 차가운 아름다움 〈송학도(松鶴圖)〉 = 261
87. 나라를 위하는 마음이 감동적이고 눈물겹다 〈울분을 쓰다(書憤)〉 = 265
87. 종횡으로 치닫는 붓에 노련함이 돋보이다 〈삼우도(三友圖)〉 = 268
88. 애국주의의 절창 〈아들아 보아라(示兒)〉 = 272
88. 미세한 것까지도 놓치지 않는다 〈경직도(耕織圖)〉 = 274
89. 기발한 생각과 교묘한 비유 〈절동으로 떠나는 포호연을 배웅하다(卜算子·送鮑浩然之浙東)〉 = 278
89. 해파의 걸작은 고아하면서도 통속적이다 〈풍진삼협도(風塵三俠圖)〉 = 282
90. 고독한 자신에 대한 연민 〈정월 대보름날(靑玉案·元夕)〉 = 286
90. 예술가의 일생 〈호화(虎畵)〉 = 290
91. 지남철과도 같은 충신의 기개 〈영정양을 지나다(過零丁洋)〉 = 294
91. 어진 마음을 지닌 아이들에게 주는 그림 〈등아도(燈蛾圖)〉 = 298
92. 백년 동안의 심사가 함으로 귀결하다 〈빗소리를 듣다(虞美人·聽雨)〉 = 302
92. 사회와 민중에 대한 대화가의 관심 〈부도옹(不倒翁)〉 = 306
93. 비극적인 분위기로 가득 찬 풍경 〈가을 그리움(天淨沙·秋思)〉 = 310
93. 탐관오리는 도적만도 못하다 〈재상귀전(宰相歸田)〉 = 313
94. 유유자적하며 자유롭게 산 사람들 〈돌아와 은거하다(撥不斷·歸隱)〉 = 317
94. 쥐띠 해에 쥐를 말하다 〈노서교서도(老鼠교書圖)〉 = 320
95. 역사의 흥망을 노래하다 〈동관에서 회고하다(山坡羊·潼關懷古)〉 = 324
95. 온 세상이 놀란 손가락 그림 〈선춘화이도매지(先春花已到梅枝)〉 = 327
96. 도탄에 빠진 백성들에 대한 지식인의 탄식 〈회고(賣花聲·懷古)〉 = 331
96. 색채가 화려하면서도 조화를 이루다 〈절동소경(浙東小景)〉 = 334
97. 누가 현명하고 어리석은지 돈 냄새로 가려보자 〈수전노를 보라(哨遍·看錢奴)〉 = 337
97. 강렬한 대비의 예술적 변증법 〈운중군화대사명(雲中君和大司命)〉 = 341
98. 지식인이라면 모름지기 정기가 있어야 한다 〈기해년 잡시(己亥雜詩)〉 = 345
98. 귀중한 것은 대담함이요 필요한 것은 영혼이다 〈산촌비폭(山村飛瀑)〉 = 349
99. 낙엽만이 우수수 빈 마을에 날린다 〈기해년 잡시〉 = 353
99. 엉성한 듯하지만 담담하고 천진하다 〈안변촌락도(岸邊村落圖)〉 = 355
100. 하늘을 찌를 원대한 기상 〈옥중에서 벽에 쓰다(獄中題壁)〉 = 358
100. 아름답고도 장대한 기상 〈강산설제도(江山雪霽圖)〉 = 361
옮긴이 글 "우연은 미리 준비되어 있는 마음의 편을 든다" = 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