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단행본
한민족의 소리를 만나다 / 윤행석 글·사진.
윤행석, 1969-
광주 : 심미안, 2011.
290 p. : 삽화, 초상 ; 23 cm.
9788963810461
이 책은 관훈클럽신영연구기금의 도움을 받아 저술·출판 되었음.
한국어
목차
추천사 : 전통문화를 기록하는 또 하나의 영혼 / 최상일 = 4
책을 펴내며 : 새로운 남도의 봄을 맞으며 / 윤행석 = 6
01 무당
불쌍하신 금일망자 평등지옥 면하소사 : 채정례의 진도 씻김굿 = 12
우리는 항시 잘되라고 빌어주는 사람들이제 : 김명례의 고흥 씻김굿 = 22
왔네 왔네, 만고영천의 혼신들 왔네 : 박경자의 순천 씻김굿 = 28
상처이자 운명,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희열의 굿 : 정영만의 남해안 별신굿 = 34
02 여성
방애 불렁 저 검질 매자 : 강산옥의 검질매는 소리 = 42
각시야 자자 밤중 새별이 산 넘어간다 : 강연순의 길쌈노래 = 50
형님 형님 그리 마오 뜨건 국에도 눈물났소 : 고봉순의 시집살이노래 = 56
나는 당신집에 문서없는 종으로 왔구나 : 고상분의 시집살이노래 = 62
언제나 임을 만나 긴 밤 짜룹게 샐고나 : 곽순경의 육자배기 = 68
한숨은 쉬어서 동남풍 되고요 눈물은 흘러서 대동강 되노라 : 권추분의 서사민요 = 76
임의 정이 좋다 한들 자석의 정리를 띠고 간가 : 김금순의 밭노래 = 82
나도 죽어서 저승가서 남자 한번 되어갖고 : 김효점의 시집살이노래 = 88
여보시오 세상 사람들 이내 한풀이 들어보소 : 안성단의 흥그래타령 = 94
아리 동개동 스리 정들자 아라리 환장이로세 : 임영자의 유희요 = 100
찔꿍잘꿍 바디집아 삐듯빼듯 쇠꼬리야 : 전금순의 길쌈노래 = 106
울 어맨 줄 알았더니 흑사리꼴이 날 속인다 : 조정임의 둥덩애타령 = 112
아홉 살 먹어서부터 육십 살까지 요 새우젓을 잡었네 : 주명심의 청춘가 = 118
당신이 죽고서 내가야 살면 뭣하나 : 함광선의 정선아리랑 = 124
바람은 손 없어도 섰는 낭기를 흔드는데 : 허서운의 흥타령 = 130
03 풍물ㆍ상쇠
깽매깽매 깽서방 노랭이 상투 이서방 : 김관우의 징서방타령 = 138
요 내 살을 곱게 떠서 골골 사람 나눠 잡솨 : 김동언의 소타령 = 144
배통이 애릴라믄 똥장구통이나 애리고 : 김용현의 액막이타령 = 150
일년은 열 두달 과년은 열 석달 무병천수거느리길 빕니다 : 이준희의 걸군농악 = 156
성주야 성주로다 성주 근본이 어드메뇨 : 이중신의 영광 영당마을굿 = 162
건구건명은 경기도 하고도 양주시 축원 덕담 드립니다 : 황상복의 양주 농악 = 168
04 남성
여아 어려령 어헝 어려려 허엇! : 고태오의 말모는 소리 = 176
이물에는 이 사공 놀고 고물에는 고 사공 놀고 : 강성태의 테우 노젓는소리 = 183
일락서산 해는 지고 나 갈 길은 천리로세 : 고윤석의 상동마을 들노래 = 188
사람이 살면은 몇 백년이나 살더란 말이냐 : 라영덕의 육자배기 = 196
놀다 가자 쉬어 가자 한번 가면은 못 오는 길 : 설재림의 진도만가 = 204
어서가자 연지마야 바삐가자 연지마야 : 우상기의 경북 영주 일노래 = 212
머리야 좋고도 잘난 처녀 백년 언약을 내캉하세 : 이근우의 청송 들노래 = 220
경기도 허구도 원당땅에 삼각산이 명산이 되구요 : 이금만의 원당 상여소리 = 226
돌고 돌아 연자방아 자주 찧는 깨방아일세 : 이영재의 포천 메나리 = 234
산천초목에 불질러 놓고서 진주야 남강에 물질러 가는구나 : 이태수의 나무등짐 소리 = 242
천안 삼거리 흥~ 능수야 버들은 흥~ : 임영수의 충청도 잡가 = 248
세월아 네월아 오고가지 마라 알뜰한 청춘이 늙어간다 : 임학수의 나무등짐 소리 = 256
영감 땡감 죽지를 마소~ 할멈 사랑에 빠져 좋네~ : 최재복의 김매기소리 = 262
05 연해주
최료바와 김하령은 양년이로다 : 강리자의 창가(唱歌) = 270
이국의 들가에 피어난 꽃도 내 나라 꽃보다 곱지 못했소 : 리따지안나의 고향 그리는 노래 = 278
에헤 뿌려랴 씨를 활활 뿌려라 : 박니나의 아리랑 = 284